요즘 좋았던 음악들
슈베르트 피아노5중주 '송어'.
일반적인 피아노5중주의 편성과 달리, 바이올린 두대 대신 콘트라베이스가 들어간다. Trio Fontenay 연주. 나머지 비올라+콘트라베이스 주자는 모름. 깨끗한 연주가 일품이었다.

슈만의 피아노4중주&피아노5중주.
4중주는 쓸쓸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 3악장이 좋았다. 첼로의 미샤 마이스키, 비올라의 노부코 이마이를 비롯한 S급 연주자들의 실황녹음.. 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박수소리 듣기 전까지는 숨소리&기침소리 하나 들리지 않는다.
5중주는 힘차게 시작하는 경쾌한 1악장, 마지막 악장에서 홀연히 반복되는 1악장의 도입부.. 슈만의 실내악을 다루는 경지를 느끼게 해준 곡이었다. 메나헴 프레슬러의 피아노+에머슨 4중주단.

슈만의 피아노협주곡.
이 곡의 매력..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. 넬슨 프레이레의 피아노, 루돌프 켐페가 이끄는 뮌헨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.

베토벤 피아노협주곡 2번.
1, 3, 4, 5번은 다 들어봤는데 2번은 최근에야 접했다. 프리드리히 굴다.

브람스 피아노4중주 1번.
에밀 길렐스+아마데우스 4중주단의 박력있으면서도 치밀한 4악장이 인상적이었던 브람스의 명곡.


살아 생전에 이런 좋은 음악들을 접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.
by 상욱 | 2010/04/05 11:06 | Music | 트랙백 | 덧글(0)
트랙백 주소 : http://leemky7.egloos.com/tb/2894148
☞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(트랙백 보내기) [도움말]

:         :

:

비공개 덧글



<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