|
왜 하나님은,
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 백성으로부터 구별하여 구원하신 날-유월절-만을 기념하게 하지 않으시고 그 날 이후 7일, 즉 이스라엘이 다급히 애굽으로부터 나오느라 빵을 반죽할 시간이 없었던 기간-무교절-까지도 지키도록 하셨을까? 아마도 구원이란 형벌을 피하는 것뿐 아니라 내가 머물러 있던 애굽-나의 옛 것, 옛 장소-로부터 떠나는 것까지 포함하기 때문이리라.
슈베르트 피아노5중주 '송어'.
일반적인 피아노5중주의 편성과 달리, 바이올린 두대 대신 콘트라베이스가 들어간다. Trio Fontenay 연주. 나머지 비올라+콘트라베이스 주자는 모름. 깨끗한 연주가 일품이었다. 슈만의 피아노4중주&피아노5중주. 4중주는 쓸쓸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3악장이 좋았다. 첼로의 미샤 마이스키, 비올라의 노부코 이마이를 비롯한 S급 연주자들의 실황녹음.. 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박수소리 듣기 전까지는 숨소리&기침소리 하나 들리지 않는다. 5중주는 힘차게 시작하는 경쾌한 1악장, 마지막 악장에서 홀연히 반복되는 1악장의 도입부.. 슈만의 실내악을 다루는 경지를 느끼게 해준 곡이었다. 메나헴 프레슬러의 피아노+에머슨 4중주단. 슈만의 피아노협주곡. 이 곡의 매력..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. 넬슨 프레이레의 피아노, 루돌프 켐페가 이끄는 뮌헨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.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2번. 1, 3, 4, 5번은 다 들어봤는데 2번은 최근에야 접했다. 프리드리히 굴다. 브람스 피아노4중주 1번. 에밀 길렐스+아마데우스 4중주단의 박력있으면서도 치밀한 4악장이 인상적이었던 브람스의 명곡. 살아 생전에 이런 좋은 음악들을 접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. 머리속에서 이생각 저생각 마구 흐르기는 하는데, 남겨두질 않으니 그냥 흘러가 버리고, 찌꺼기만 남는것 같다.
1. 문제 풀다 미칠뻔함.
2. 훈련소 다녀옴. 3. 머리가 굳음. 4. 문제 풀다 미칠뻔함. 5. 회복됨.
|
카테고리
이글루링크
Links
최근 등록된 덧글
흠,, 조크가 하이 개..
by 박준용 at 05/14 고마워요 ㅠㅠ by 상욱 at 05/10 축하드립니다! by 세빈 at 04/11 훈련소에 다녀오셨군요... by 세빈 at 12/03 헐 2분만에 댓글 ㅋ by 상욱 at 09/25 Galois theory? =p by caya at 09/25 윽; 생각만 해도 끔찍ㅠㅠ.. by caya at 09/09 derived categories? by caya at 06/08 나 이번주에 집에 내려간.. by 0혀 at 05/18 tex가 뭐냐? 내가 뇌는 .. by 0혀 at 05/18 최근 등록된 트랙백
포토로그
태그
|